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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4 부산의 록 사랑합니다.
음악이 좋아서 운영하든 사업체을 접고 무작정 공연기획에 뛰어 들었습니다. 3년을 미친듯이 공연을 하면서 거품이 너무 많은 부산 공연의 현실에 회의를 느끼든 어느날 부산의 인디 록 클럽에서 인디밴드 공연을 보면서 처음으로 느낀 열정과 순수함에 매료되어 메이저 공연보다는 작지만 순수하고 거짓이 없는 열정으로 뭉쳐진 부산의 인디밴드 좋아하게 되면서 부산의 록 공연을 전문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의 인디밴드 한 자리에서 축제적인 모임의 성격과 록 음악의 장르 불문하고 선후배간의 교류를 목적과 부산 록의 널리 알리는 축제의 성격으로 부산인디록페스티발 기획을 2003년에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매회 부산인디록페스티발 개최하면서 조금씩 부산의 인디밴드 간의 교류와 선후배간의 음악적인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부산의 록의 소리를 알리면서 관객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였지만, 그래도 금전적인 부분에서는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었지만, 그래도 힘이 되었든 것은 개런티없이 출연해준 부산의 인디밴드와 부산인디록페스티발에 원천적인 힘인
알파사운드 김성민, 박태종 공동대표의 힘이 없었다면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2008년도 부산인디록페스티발 출연밴드 단체사진.

부산의 대표적인 음향업체 알파사운드 로고.

록의 전문적인 기획을 시작을 하면서, 거짓없고 솔직한 마인드로 시작을 하면서 남은것은 통장의 마이너스 잔고 뿐이고
핸드폰 요금 연체, 또는 교통비 조차없어 걸어다니면서 생전 처음으로 돈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지만, 너무나 갈길이 멀고도 먼 험난의 길이였다. 하지만 솔직하고 사기꾼이 되기는 죽기보다 싫어 가진게 없어도 진솔하게 남고 싶었다.

부산에서 10년동안 록(Rock) 관계된 일을 맡으면서 누구도 원치 않는 부산의 록의 형님 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굳은 일을 어김없이 하게되었고, 그러다 처음으로 부산인디록페스티발에 정부 지원금도 받게 되면서 정상에서 떠나는 마음으로 손을 놓고 싶어도 내 마음대로 안되는게...

록 기획 공연을 하게되면서 나의 반려자 만나게 되었고 전국투어 공연에도 기꺼이 함께 하면서 평생을 같이 하자고 결혼도 하게되면서 현실도 녹녹치 않은게 결혼식 남겨두고도 록 기획을 하면서 많은 돈을 적자를 보면서 아내의 눈치를 보게되는게 이상과 생각은 점점 땅속으로 숨어들게 한다.

( 2010년 10월 31일 경성대학 예노소극장 결혼식 단체사진 )

노총각 늦 장가에 부산의 밴드 큰형님이신 신디케이트 영재형, 기봉형, 태흥형과 많이 참석해준 친구 후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의 왼쪽부터 레벨열 경록이, 노트래쉬 우창이, 히든히어로 인택이, 우창이, 덕현이, 백열이,문사출 상우, 현수,종혁이, 성훈이, 광우, 종관이, 시재, 상신이, 김산, 승우, 지근, 현유, 김현, 종군씨, 광일, 진우, 왓 민규, 니낙, 미르 시유, 니윤정이, 기훈, 선종이, 명수, 광주에서 온 연길이, 성우 모두들 감사합니다.

당신들이 있기에 부산의 록을 밝은 미래가 올꺼라 믿의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된 부산의 록의 소리를 질러주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 사랑 합니다. 

Posted by 김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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