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획자다...요즘 유행하는 가수다...
오래전 공연 기획에 뛰어들면서 소위 메이저급 공연 기획을 했었다.
그 당시에 공연의 티켓 가격에 거품이 너무나 많았다 지금도 아니라고 말 못할것이다.
책정된 금액에서 티켓이 안 팔리면 티켓은 할인 들어가고, 최근 소셜커머스에 반값이라고 티켓 가격을 할인되고 있다.
오래전 국내에서 뮤지컬 "오페라유령" 초연작으로 LG아트센타에서 공연당시 티켓값으로 10만원 주고 본적이 있었다.
그땐 정말 티켓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무대장치 또한 환상적이었다.
( 위 사진의 가수와 전혀 상관없습니다.)
지금은 국민의 소득이 올라서 그런가, 아님 물가 올랐으니 티켓 가격도 오르는 것이지 너무나 터무니없이 티켓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돌 공연에 티켓 가격이 부가세 포함해서 평균가 66,000원 이라는게 말이 안된다.
아이돌 팬층이 고등학생, 대학생, 주축이라고 한다면 학생에게 티켓 가격 66,000원 얼마나 큰 돈인가? 대학생이 알바를 며칠을 해야 티켓 값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인지? 물론 제작비 문제와 비례하겠지만 한두번 하고 공연을 끝내는 공연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관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관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록 기획을 시작을 하면서 거품없이 최선을 다하는 밴드들의 모습에 반해서 록(Rock)전문으로 기획을 하면서 티켓 가격이 비싸거나 싸게해도 관객이 없어 공연이 안되는 기획 공연이 너무나 많다. 지금까지 록 기획을 하면서 돈을 벌어본적이 없을 정도이며, 그나마 본적이라도 했다면 대박이라고 할까?
몰론 기획이라고 얘기해도 민만할 정도로 기획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환경이나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다.
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출연밴드와 제작을 거치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하지만 인디밴드 자유로운 생각과 동 떨어진 기획과 혼합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2010년 1월에 인디밴드 언체인드 콘서트 단독으로 기획을 하면서, 티켓 가격은 3만원에 관객의 반응은 티켓 가격의 몇배의 감동을 얻고 돌아갔지만 실상은 제작비 반도 못미치는 적자를 기록 했다.
( 2010년 1월 23일 언체인드 결성 10주년 단독콘서트 포스트)
2007년 영국의 록 밴드 ' 라디오헤드' 앨범을 발표하면서 음원을 홈페이지 올려놓고 다운받아서 들어보고 느낀 만큼의 돈을 지불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시도을 하였다. 당시 모두가 잘 안된다고 부정적인 생각을 했다. 하지만 결과는 생각과 다르게 180만명이 다운받고 평균 2.26달러 라는 경이적인 지불을 했다고 한다.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친 앨범 판매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이런 기사를 접하면서 나 역시 이런 기획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에 후불제 형식의 록 기획을 하게 되었다. 그 중심에는 국내 메틀밴드 '나티(Naty)"라는 걸출한 밴드가 있기에 가능하기도 하다. 여기에 부산에서 활동하는 떠오르는 신성 밴드 '히든 히어로' 밴드와 부산의 최고참 하드락 밴드 '신디케이트' 함께 공연을 한다.
평소처럼 티켓 가격을 책정하고 공연을 하면 되겠지만, 점점 국내에서 록 음악이 쇠퇴하고 록 마니아 줄어들고 록 음악은 특정 다수의 음악이 아니라 록 음악을 통해서 일반 공연문화를 좋아하는 사람과 거리감을 줄일 수 있다는 확신과 그리고 출연밴드 음악성을 믿는 기획한 사람으로 자신감 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록 음악과 함께라면 더 젊어지고 사고방식의 많이 변화가 있을거라는 개인적으로 확신을 합니다.
록 음악을 젊음의 대표적인 표상이며, 어느 누구나 록을 즐길 수 있으며, 마음껏 표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기획을 처음으로 시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불제 공연을 할 것이다.
국내 열리는 공연이 후불제 공연을 한다면 과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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