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밴드의 명반 '한국 록 다시 부르기'. 여기서 우리 대중음악의 록 명곡들을 자신만의 지글거리는 묵직한 사운드로 표현해낸 기타리스트가 있었다. 유병열이다. 그의 기타는 정통 록음악의 힘찬 에너지 위에서 그야말로 포효했다.

그리고 '안치환과 자유'. 이 밴드에서 사회성 짙은 노래를 밑바닥에서부터 록음악의 분명한 비트로 뒷받침한 드러머. 나성호다. 유병열과 나성호는 사람들에게 낯설지 모르지만 음악 동네에서는 알아주는 베테랑 음악 고수들이다.

두 사람은 윤도현 밴드와 '안치환과 자유'에서 탈퇴한 뒤 의기투합한다. 2002년 만든 밴드 '비갠후'는 결성 때부터 실력파 밴드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말 무려 7년만에 두 번째 음반이 나왔다. 잊히고 있는 정통 록음악을 탁월한 테크닉과 세련된 사운드로 다시 불러들인 연주는 일품이라는 평가다. 비갠후는 서울 부산 등지에서 2집 음반 발매기념 공연을 갖는다.

·정통 록음악의 부활 선언

비갠후를 알려면 이 음악의 한 소절을 들으면 될 터. 영화 '킬러들의 수다'에 나왔던 노래 '다시 사는 거야', 그리고 KBS TV 예능프로 '장미의 전쟁'
마무리 주제곡으로 쓰였던 '소망'. 1990년대 대학가에서 이름을 알렸던 밴드 천지인과 메이데이의 음반 제작에 참여했던 유병열은 윤도현 밴드에서
2~4집 음반을 함께 만들었다. 그는 기타 연주와 작곡 실력까지 과시했는데, '가리지 좀 마' '철문을 열어' '먼훗날' 같은 히트곡은 모두 그의 솜씨.

유병열과 나성호가 잘 나가던 윤도현밴드와 안치환밴드를 박차고 나온 것은 하고 싶은 음악을 맘껏 펼치려는 꿈 때문이었다. "지금 한국의 록음악들은
무늬만 그럴싸할 뿐입니다. 우리는 제대로 된 정통 록을 부활시킬 겁니다."

이런 다짐으로 본격적인 재개의 신호탄으로 쏘아올린 것이 새 앨범 '시티 라이프(City Life)'다. 4인조였던 비갠후가 유병열 나성호와 함께 김길중(보컬) 장재혁(베이스) 광기(건반) 등 5인조 록밴드로 부활한 뒤의 야심찬 결실이다.

·7년만의 새 앨범

지글거리는 전기기타 연주가 차고 나가는 첫 곡 '시티 라이프'와 강력한 록 음악의 질감이 살아 있는 곡 '파이터'에서 이들의 분명한 색깔이 드러난다.
다른 가수들의 음반 세션 연주에서 다소 자제해 왔던 연주력은 마침내 폭발하고 있다. 귀에 감기는 서정적인 선율도 좋은데, 그러나 발라드 형식의 '소망Ⅱ'에서조차 록음악의 굵은 선은 선연하다. "정통 록의 형식미를 되살리고 거기에 야먕과 분노 같은 고전적 지향을 새기고 싶었다"는 이들의 말 그대로다. 새로 들어온 보컬 김길중을 발견한 것도 수확이다. 그의 목소리는 20대 초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거친 힘과 함께 자유로운 감성이 꿈틀거린다.


연주의 형식미뿐만 아니라 노랫말에서도 솔직함과 진정성이 느껴진다. '머니' '사이버 피플' '깨어나 일어나'의 노랫말은 자본주의 사회의 소외를 질타하는 메시지. 그것은 고단한 삶에 대한 피로감을 드러내면서도 비상의 의지를 잃지 않는 곡 '드리머'에서 희망으로 승화한다.

'실로 오랜만에 보는, 블루스의 향취가 강렬한 정통 하드록의 향연.' 이 음반에 내려진 대중음악 전문가들의 대략적인 평가다. 비가 내린 뒤 맑게 갠 날의 개운함과 말끔함이 있다. 밴드 이름이 그래서 절묘하다.

이번 부산공연에서는 부산 밴드 '신디케이트' '판다즈'와 서울 밴드 '가시'가 게스트로 나온다. ▶비갠후 2집 앨범 발매기념 부산공연=26일 오후 7시
인터플레이. 051-517-4773. (부산일보
김건수 기자 kswoo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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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성남
비갠후 하면 떠오르는 이름은 유병열?
유병열 모르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윤도현밴드 윤도현이라면 누구나 알것이다.

윤도현밴드 전 기타리스트 유병열, 윤도현밴드 한국 록 다시부르기 명반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윤도현밴드 2집의 ' 먼훗날 ' , ' 가리지좀 마' 작사 작곡자가 바로 비갠후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유병열 이다.

비갠후 밴드 8년만에 2집앨범을 발표하면서 부산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오는 6월 26일 (토) 부산 라이브클럽 인터플레이 에서
뜨거운 라이브 무대를 선사 할 것이다.

유명 가수의 세션으로 많이 알려진 유병열과 드러머 나성호의 그들의 록을 부산을 뜨겁게 만들것이다.
보컬 김길중 비갠후 보컬이 되기전 온라인상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개인카페 회원수 4만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보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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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성남
비갠후 8년만에 정규앨범 2집을 발표하고 부산에서 첫 단독 Live 공연을 2010년 6월 26일 (토) 저녁7시 부산대학교 부근에 위치한
라이브 클럽 인터플레이에서 첫 부산 공연을 가진다.

일시 : 2010년 6월 26일 (토요일) PM 7시
장소 : 부산 인터플레이
입장료 : 현매 15,000원 / 예매 10,000원( 예매하러 바로가기)
Guest : 판다즈(부산) , 가시(서울) , 신디케이트(부산)


비갠후( Began who )
기타(유병열) 드럼(나성호) 보컬(김길중) 베이스(장재혁) 건반(광기) 5인조 록 밴드이다.
전 윤도현밴드의 기타리스트인 유병열과 안치환과 자유 출신의 최고의 세션맨이기도한 드럼 나성호가 만나면서 2002년 비갠후 1집앨범 발매했다.
맴버들의 화려한 프로필과 기량만큼이나 슈퍼밴드로써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밴드로 영화<킬러들의 수다>에 삽인된 "다시 사는거야" 와 타이틀 곡인 "소망"은 KBS 2TV 예능프로 <장미의 전쟁>에 엔딩 테마송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미의 전쟁 - 테마곡 " 소망 " 감상하러가기 클릭 )
그동안 바쁜 세션활동을 하면서 비갠후는 7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을 뛰어넘어 더 많은 경험과 감성을 바탕으로 비갠후 2집 앨범을 통해서 또 다시 도약을 시작할려고 한다. 앨범발매 상상마당 단독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네이버 오늘의 뮤직에 선정되며, izm 평론가 싸이트 선정 2009년 10대 음반에 선정.

기타(유병열)


비갠후 밴드의 리드이자 기타리스트인 유병열은 전 윤도현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윤도현 밴드'의 앨범의 2집 '가리지좀 마','먼훗날', "한국 록 다시부르기"에서 명연으로 여전히 록마니아들의 기억을 점하고 있는 기타리스트이며, 또한 기타 세션맨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휘성,빅마마,박혜경,임형주,서문탁,윈티드, 태양(빅뱅),이수영,백지영,세븐,V.O.S,테이,거미강타,인순이 등.)

드럼(나성호)

"안치환과 자유" 드러머 활동하면서 비갠후 1집,2집 녹음 이퍼블릭 1집 녹음 드럼 세션 활동하면서 버즈, 비바소울, 조관우, 백지영, 이선희, 거미, 휘성,임형주, 서문탁, 이광조, 유익종, 테이, 인순이, 민경훈, V.O.S 다수 녹음 및 라이브 세션으로 활동.
현 서울실용음악 아카데미 출강, 전남도립대학 출강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드럼교재 스네어 드럼 출판하였다.

건반(광기)


2001년 펑키밴드 NC2 맴버로 활동, 비갠후 2집 녹음, 시베리아 허스키, 노브레인, 서문탁, V.O.S, 지영선 세션맨으로 활동중.

보컬(김길중)


1997년 강릉청소년가요제 은상을 시작으로 국내 보컬 부분에서 금상을 받으면서 부각을 나타내면서 인터넷 개인카페 회원이 3만 4천명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일반층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학교 축제 게스트 참여, JK김동욱 콘서트 게스트 등. KBS 오!필승 봉순영 OST 참여

베이스(장재혁)


2002년 재즈아카데미 10기 베이스 정규반 졸업, 2004년 백제예술대학 실용과 졸업 시작으로 가수 정민 세션 활동을 필두로 "올리버","클라인블루"
러브홀릭 3집 세션, 2005년 영화 '모노폴리' 밴드 출연등 뮤직스쿨, 실용음악학원 강사로 많은 활동중.
Posted by 김성남
70~80년대 유행하던 하드 록과 헤비메탈 음악들이 90년대 접어들며서 얼터너티브 음악이 많은 젊은층에게 인기를 누렸다.
90년대 얼터너티브 음악은 기성 세대에 대한 반감, 전쟁에 대한 격렬한 증오, 기존 도덕에 대한 도전, 정체된 사회에 대한 좌절감을
그들의 음악으로 반항적인 가사와 사운드로 젊은이들을 열광시켰다.

90년대 미국의 R.E.M 밴드로 시작된 얼터너티브 음악은 미국적인 록 사운드에 비트나 리듬 그리고 단순한 사운드로 얼터너티브 음악은
대학가에 급속도로 확산 되었으며, 점차 얼터너티브 음악이 강세를 보이면서 한편으로는 다시 헤비메탈적인 사운드 처럼 시끄럽고 폭발하는
젊음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를 추하는 밴드가 늘어나면서 미국의 시애틀을 중심으로한 이른바 ' 시애틀 그런지 ' 음악 행태로 자리매김 하면서
그들의 음악을 구축해 갔으며 그 중심에는 ' 펄 잼, 사운드 가든, 너바나, 앨리스 인 체인스 ' 대표적인 4인방이다.

유행을 따라가는 음악보다는 자신들의 음악을 줄곳 굳히지 않고 열정으로 뭉쳐진 밴드가 부산의 대표적인 실력파 밴드 ' 언체인드 ' 이다.
2001년 4월 고등학교 친구들과 언체인드(Unchained) 밴드 결성 Heaviness를 근간으로 하는 Grunge음악을 추구하고 있으며
국내 각종 록 페스티발 출연과 전국 클럽 투어을 가지면서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을 전파하면서 2010년 1월 밴드 결성 10주년 맞이하면서
대규모 단독 콘서트 하면서 진정 부산을 대표하는 얼터너티브 밴드 언체인드 것이다.

( 왼쪽 시계방향 기타 김지근 / 베이스 김기훈 / 드럼 함진우 / 보컬&기타 김광일 )
올해 결성 10년을 맞이하는 언체인드 밴드는 기타 김지근 보컬 김광일 주축 원년 맴버로 시들지 않은 그들의 열정과 음악으로
명실상부한 부산의 대표할 수 있는 얼터너티브 밴드이다. 그들의 10주년 공연에 메이저 하드업체에서 적극지원을 할 정도로 10주년 공연을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열정과 음악에 많은 관객들이 기억에 남을 공연으로 기억 할 것이다.
 
( 2010년 1월 23일 언체인드 10주년 콘서트 )

오는 5월 1일(토) 부산 인터플레이 클럽에서 서울의 What 밴드와 하드 록밴드 신디케이트 쪼인트 공연을 가진다.
현재 언체인드 정규1집 녹음하는 중에도 이번 공연에 참여하면서 그들의 음악적인 열정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김성남

2006년 4월 三色樂(세가지 색깔의 록 향연) 공연한 이례 4년만에 부산 인터플레이 클럽에서 공연을 가진다.

최근 인터넷에 뜨거운 감자로 핫 이슈로 떠오르면서 밴드 WHAT 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면서 왓 밴드 정규 3집 발매기념의 일환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하드 록밴드 신디케이트 와 부산의 상징적인 얼터너티브 밴드 언체인드 가 함께 ' 三色樂 '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WHAT!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면서 많은 누리꾼으로 부터 응원과 지지를 받으면서 더불어 이상훈과 시나위 드러머 출신 신동현이 속한 밴드 WHAT 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가면서 3집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 방송3사에서 앨범에 속한 8곡을 심의위원에서 방송불가 방침을 받으면서 기준도 원칙도 없는 그들에게 록의 진정한 소리를 들려주고자 5월 1일(토) 메이데이 부산을 찾아와 여러분의 가슴에 촞불을 밝힙니다.

SYNDICATE


1985년 결성하면서 80년대 대한민국 헤비메탈의 전성기와 더불어 현존하는 부산의 메탈계 큰 형님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하드 록밴드 활동하면서서 잦은 맴버 교체하면서도 보컬 최영재 드럼 최기봉의 식지않는 그들의 음악의 열정으로 부산의 반헤일런 밴드로 유명하다, 특히 기타 김헌진 컴백으로 80년대 신디케이트가 추구하는 헤비메탈의 진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UNCHAINED

2010년 1월 밴드 결성 10주년 공연을 성황리에 끝내고 다시금 그들의 보금자리로 컴백하는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얼터너티브 밴드 언체인드 , 보컬 김광일 기타 김지근 드럼 함진우 보여주는 에너지 넘치는 그들의 사운드에 열광할 것이며, 지난 10주년 단독 공연에서 보여준 그들의 에너지를 확인 하실 수 있으며 현재 정규 1집 녹음중에도 이번 공연에서 그들의 진가 유감없이 확인 하실 수 있는 자리 입니다.



 

Posted by 김성남
헤비메탈과 하드 록 차이점은 시대의 흐름이 낳은 표현 방식에 다를 뿐이다.

70~80년대 헤비메탈은 반항적인 내용 정치적인 가사 신비주의적인 경향으로 노래를 만들면서 일렉트릭 기타를 내세워 힘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주던 하드 록은 젊은이들의 넘치는 혈기에는 꼭 맞는 것이며, 하드 록은 어느 시기엔가 그 금속성의 기타 소리에 걸맞게

헤비메탈로 이름을 바뀌었으며 헤비메탈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 젊은 음악 ' 이라는 점이며 젊은이들에게 언제나 활력있는 매력있는 음악이다.

부산에서 1985년 하드 록 신디케이트 밴드를 결성하면서 블루스 기본을 둔 헤비한 사운드로 밴드 시작하면서 신디사이저 보강을 하면서

헤비메탈의 사운드를 훨씬 풍부하게 만들어 냈으며, 현재의 신디케이트는 트윈 기타를 채용하면서 헤비메탈 이라는 독자적인 스타일로 솔로

연주에서 멜로디 전개와 리듬 감각을 중요시 예전의 음악에 비해서 빠른 속도의 손가락 놀림과 깊은 디스토션이 걸린 사운드, 드러머 최기봉의

파워넘치는 드럼 연주와 전제적인 힘과 드릴에 넘치는 연주를 들려주는 부산의 대표적인 하드 록 밴드가 신디케이트(Syndicate) 이다.

보컬 최영재 / 드럼 최기봉 / 기타 김헌진 / 기타 노태흥 / 베이스 조현수 맴버가 오는 5월 1일 (토) 부산 인터플레이 클럽에서 Live 공연 가진다.

헤비메탈은 쇠퇴한 것은 절대 아니며 헤비메탈의 전성기를 잠시 내어주고 있을 뿐,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가 헤비메탈 음악에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부산의 대표적인 하드 록밴드 신디케이트 밴드가 존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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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성남
내가 알고 있는 록밴드 What 의 이상훈을 처음 알게되고 본것이 2006년 4월 8일 이었다.
야구 방송으로만 얼굴을 알았고 프로야구 선수란걸 알고 있었지만, 어느새 록밴드 보컬로 알게된것은
지금부터 4년전 이맘때 이었으니?

한국, 일본, 미국에서 프로야구 선수를 하면서 부와 명예를 가지고 있으면 취미로 음악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뿐
더 이상 더 이하도 모르는 상태에서 부산 공연을 처음 기획을 하게 되었다.



프로야구선수 이상훈 어느정도 인기 선수라는 점에서 야구팬들이 잘 알고는 있겠지만, 당시 록밴드 What! 이라는 밴드에게는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국내 록의 시장은 열악하다 못해서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실정이다보니
기획을 맡은 나로서는 야구선수, 야생마 이상훈 이라는 이름으로 홍보를 할 수 밖에 없는 실정 이었지만, 당시 제작한 현수막을 본
왓 밴드 맴버나 상훈이 또한 표정이 굳어저버렸다. ' 현수막을 내려주면 안되냐? ' 식으로 반응에 당시의 내 마음은 기분이 더러웠다^^



몇번을 부산에서 공연을 가지면서 친구로 지내게 되면서 너무나 순수하고 열정을 가지고 음악을 하는 부분에서 나의 편견을 사라지고
지방의 밴드 의기투합하여 위락 이라는 전국투어 공연도 가지면서 친숙한 관계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
나 역시 학창시절 운동을 하면서 여러므로 불이익을 당하고 그런 점을 알고 있기에 상훈이의 야구선수 시절의 궁금함을 절대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훈이의 어려운 선수시절을 얘기를 하면서 많은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의 메인뉴스에 이상훈 폭로 라는 신문기사를 읽으면서 예전에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사뭇 대기업의 횡포라고 할까
아님 자신들의 불리한 입장이라면 그냥 얼버무리거나 함구하면 모든게 없든 일로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일까?
서로가 입장의 차이...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하고 있는지? 몇년을 연락을 안하고 갑자기 연락해서 2시간을 얘기를 나누고 했든것이
LG트윈스 단장이 정말로 시간이 많이 남아 돌아서 그런것인지? 아님 사람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가지고 노는것이지 뭡니까?
초창기 야구선수 노조 문제로 많은 앙금이 지금도 남아 있다는걸 증명하는 꼴이 되어버렸네?

오래동안 알게된 친구는 아니지만, 서로가 힘든 길을 걸어가는 동반자로서 정말 상훈이가 야구판으로 돌아가서 많은 야구선수를 육성해서
지도자로서 성공하는게 큰 바램이기도 하다.

록밴드 What! 활동을 하면서 전국으로 클럽을 돌아다니면서 라이브 공연을 펼치면서 맴버들의 각출로 경비를 충당하고 캐런티 없는 공연에도
밴드 왓을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는 그런 마음의 자세에서 오히려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충고도 여러번 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스포츠 정신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고 했든가? 자신의 길이 아닌길로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도 많이 겪었지만, 현재는 경기도 하남에게
야구교실로 하면서 음악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면서도 너의 행복해 하는 모습에 부럽기만 하다.
하루빨리 잘 마무리가 되어서 록밴드 What! 부산에서 5월 1일 공연 끝나고 소주 한잔으로 기분을 풀어보자 상훈아^^

Posted by 김성남
전직 프로야구선수 이상훈..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야생마, 삼손, 국내 좌완 최고의 선수
한국 미국 일본 프로야구를 거치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좌완 20승 투수 이상훈 이다.

0123456789


현재의 이상훈은 록 밴드 What! 로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록밴드로 전국을 누비면서 록 음악을 전파하고 있다.
사업가와 록밴드로 병행을 하면서 사회성 짙은 가사로 부도덕한 비리, 고발성 가사로 많은 록마니아에게 기억이 되고 있는 밴드이며
특히 드럼 신동현은 국내 록그룹의 전설이라고 일컫는 '시나위' 드러머 출신으로 록밴드 What 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리듬을 맡고 있다.


이번 정규앨범 3집은 각 방송사( KBS/MBC/SBS ) 심의에서 방송 금지곡 8곡 선정되면서
심의위원에 기준과 원칙도 없는 방송불가 방침이라는 애매모한 결정을 내렸다.
그 이유인즉 반 사회적인 가사 , 자살을 유도하는 가사 , 혐오스러운 가사 때문이라고 한다.

표현의 자유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을 이해가 되지 않는 정당성을 내세워서 방송 금지곡 이라고 한다면
과연 국내 가요, 록 음악 얼마나 많은 곡들이 금지곡으로 해당되는가?

Rock 정신의 소리가 없는 이 시대에 진정한 Rock 밴드 What! 울부짖음을
부산의 인터플레이 클럽에서 작은 촞불로 울려퍼진다.
Posted by 김성남
록(Rock) 밴드 탈출구 과연 있는 것일까?

부산인디록페스티발 시발점은 2000년 10월 17일 (화) 부산 시민회관에서
초장기 부산 인디 록밴드 시발점 이라고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2000년 제1회 부산인디록페스티발 입장권. 사진제공 김종관 )
당시 김태호씨의 출발로 오늘의 부산인디록페스티발 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진은 김태호 감독 몇년전 서울 홍대 눈오는 날 찰칵^^ ) 부산국제록페스티발 무대감독 비롯해서 레츠록페스티발 총감독으로 그외 해외밴드 섭외등 해외 레이블 회사에 근무중이며 부산의 인디씬의 터줏대감.

부산에서 부산인디록페스티발 공연 명칭은 김태호 감독의 첫 출발로 시작으로
명칭 이름은 사전 승락에 지금까지 부산인디록페스티발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3년 12월 20일 (토) 직접 총기획을 맡으면서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에서
록의 장르 불문해서 부산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한 인디밴드 주축으로 10팀 공연.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3년 부산 록밴드 중에서 라온, 언체인드, 노트래쉬, 쥬드, 니플하임 고참 밴드 주축과
새로운 신성밴드 컨텐더스, PK밴드, 개차반 밴드 많은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4년 12월 18일 (토) 제3회 부산인디록페스티발 부산교육대학교에 개최하면서
당시 인기많은 좌절금지 패러디한 포스터로 많은 관객을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당시 출연밴드 모두가 열정적인 공연이었지만 그때 기억으로 헬디스타임 그라인드코어밴드 헬디스타임 보컬 김종성군이 정말 최고였는데 오래동안 기억에 많이 나는 동생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5년 개인적인 자금 사정으로 인해서 부산인디록페스티발 개최를 못하는 아쉬움 있었다.
2006년 제4회 부산인디록페스티발 공연이 2년만에 재개 되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처음으로 부산인디록페스티발 기념 T셔츠 제작을 통해서 출연진 밴드와 스텝과 관객에게 한정판매를 했었다.

2006년 당시에 21스캇, 더 리트머스, 버진클레이, 블루아일랜드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처음으로 서울에서 게스트 밴드로 What! 출연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2006년 출연밴드 단체사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12월 1일 (토) 제5회 부산인디록페스티발 공연을 부산이 아닌 서울 롤링홀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인디록페스티발 공연을 서울에서 개최하게된 이유는 축제조직위(시청 문화부) 담당자 때문에~? 2007년 공연에 보다 넓은 무대와 화려한 조명에 서울 록마니아에게 부산의 인디 음악을 들려주는 좋은 계기가 마련 됐었다.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한 트랜스픽션 서태지 공연 게스트 출연하면서 일정 차질이 있어 부산인디록페스티발에 출연 못한게 아쉬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년 12월 27일 제6회 부산인디록페스티발
2008년 공연에 새로운 신성밴드 대거 등장으로 다양한 부산인디 록음악 알리는 계기였으며 사우스베이, 판다즈, 비바체, 나비맛, 문사출, 크로스펜던트 많은 박수를 받았다.
2008년 공연에는 처음으로 흑자공연으로 총기획한 한 사람으로서 부산인디 음악의 탈출구가 보이는 것을 느낄수 있는 아주 뜻깊은 부산록페스티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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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5일 (토) 제7회 부산인디록페스티발
올해 부산인디록페스티발 공연에서는 총기획에서 손을 때고 오래전 서면에서 625 라는 클럽을 운영하든 김현 동생에게 넘겨주고 블루호텔 이라는 레이블 운영하는 현이의 총기획으로 2009년 부산인디록페스티발 화려하게 시작을 알립니다.
지금까지는 개인적인 투자로 인해서 부산인디록페스티발 운영을 하였지만, 2009년은 지금까지 부산인디록페스티발의
공연 내용과 자료를 통해서 예산을 받아서 진행해서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지금까지 7회동안 부산인디록페스티발 공연을 하면서 많은 좌절과 기쁨을 만끽했지만, 언제나 묵묵히 부산인디록페스티발 도와주신분들이 있기에 가능했었다.

부산인디밴드의 버팀목이신 부산대학교 앞 록클럽을 운영하시는 인터플레이 사장님, 무-몽크 사장님의 계셨기에 지금의 부산인디록페스티발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언제나 부산인디밴드의 큰 도움을 주시는 알파사운드 김성민실장, 박태종실장 그리고 알파사운드 전직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산인디록페스티발에 출연하신 록밴드 여러분 관계자, 스텝 여러분에 있기에 부산인디록페스티발이 전국에서 인디밴드록페스티발 영원할 것입니다.

대중을 현혹하는 음악보다는 대중에게 여운과 감동을 전해주는 록밴드 많이 나오기를 희망하며
부산인디밴드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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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성남

지역 인디록밴드 친목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장수 록페스티발이 어김없이
올해에도 부산 가톨릭센타에서 그 막을 올립니다.

2009년 제7회 부산인디록페스티발.
부산에서 활동하는 지역 록밴드 주축으로 1년동안 활동을 가장 많은 활동으로
12월 5일 대청동 가톨릭센타에서 PM3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매년 부산인디록페스티발은 부산 지역의 록클럽(인터플레이,무-몽크) 후원으로
알파사운드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부산인디밴드 축제의 페스티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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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시 :2009년 12월 5일 토요일 오후3시
공연장소 :부산 카톨릭센타 소극장

출연밴드 : 1.덕천중학교 밴드부 D.C band (guest)
2.우주농담 cosmic comics
3.바나 VANA
4.판다즈 PANDAZ
5.언체인드 UNCHAINED
6.마마선 MAMASON
7.마이너리티 그루브 Minority Groove
8.나쵸푸파 NACHOPUPA
9.더 사우스베이 the SOUTHBAY
10.문사출 MOON4出
11.데릭 DERRICK

예매 : 10,000원 / 중고생 예매 : 7000원 (신분증 학생증 지참)

현매 : 15,000원 / 중고생 10,000원

수능생 무료입장 (수능표 지참시)

[ 예매하러 가기 - www.rock6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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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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