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하면 학창시절 학교 부근에 돈까스를 많이 생각하곤 한다.
이젠 그 누구도 돈까스를 찾는 사람은 학생들 이외 그렇게 많은 사람이 없는걸 알고 있다?

오래만에 돈까스 먹자고 하는 여자친구의 말에 그냥 예전 학창시절 먹든 돈까스를 생각하고 따라간 곳이
유명한 돈까스 집이란걸 새삼 놀라며, 입구에 들어서기전에 가격이 비싸면 그냥 나오자고 얘기를 하면서
입구부터 왠지 일본의 고급스러운 " 하나 돈까스 " 들어섰다.


부산 동래 롯데백화점 뒷편 온천장 가는길(100미터) 좌측에 위치한 돈까스 전문집 " 하나돈까스 " 입구 사진

메뉴판에 다양한 돈까스로 요리한 메뉴판을 보면서 돈까스 요리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다.
결국 여친은 " 알밥+니꼬미우동 " 주문을 하고 난 " 김치치즈나베 " 주문을 했다.


알밥+니꼬미우동

니꼬미 우동
알밥

알밥+니꼬미 우동의 국물맛은 얼큰하면서 쫄깃한 우동의 맛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김치치즈나베



개인적으로 김치를 좋아하면서 돈까스 기름의 느끼한 맛과 치즈 맛을 절묘하게 김치가 입안에서
느끼한 맛은 어디간데 없으며 국물이 약간 가미된 맛으로 얼큰한 맛까지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맛이었다.

하루의 스트레스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서 먹는것 또한 또 다른 내일을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까^^
저녁에 식당에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다림속에서도 왜 이렇게 기다릴까 생각했는데
역시 맛이 있으니 사람도 찾는것 같습니다.

김치치즈나베 - 8,500원 / 알밥+니꼬미우동 - 10,500원
한끼의 저녁식사를 사랑하는 가족과 또는 연인과 함께 돈까스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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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