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밴드 단독 공연이외 클럽에서 기획되는 공연은 대부분 일회성 공연으로 많이들 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양한 뮤지션들이 모여서 기획되는 공연도 좋은 좋치만, 획일화된 브랜드 공연명으로 만들어지는 좋은 방향이다.
메이저 콘서트 중에서 좋은콘서트에서 브랜드로 만들어진 " 10월에 눈내리는 마음 " 타이틀 공연은 아주 좋은 컨셉이다.
무조건 타이틀 공연을 횟수로 만든다고 해서 좋은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타이틀 공연에 대한 컨셉이나 다양한 퍼포먼스를
만들어서 관객에게 즐거운 선사할 필요성이 있어야 할것이다.
부산의 록 에서 타이틀 공연으로 최근에 " 동백락원 "," 어쿠스틱 마인드 " 공연이 그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오래전 " 록디바 " 타이틀 공연으로 기획으로 만들면서 좋은 반응도 있었지만 후임자 기획을 중단하는 바람에 잊혀져 가고 있으며
최근에 가장 평이 좋다고 느끼는 공연이 바로 " 어쿠스틱 마인드 " 공연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면.
( 제3회 어쿠스틱 마인드 공연 포스터 )
어쿠스틱 마인드 주축으로 하는 밴드 모두가 메탈을 하는 밴드로 메탈의 강한 음악보다는 잔잔한 어쿠스틱 버젼으로 관객에게
쉽게 다가서면서 관객과 함께 호흡을 할 수 있는 귀에 익숙한 음악으로 록에 대한 부담감이나, 클럽 공연에 대한 편견을 불식 시키면서
록 마니아와 일반인들이 클럽문화와 록밴드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3개월에 한번씩 열리는 어쿠스틱 마인드 이번 공연이 3회째 맞이하면서 클럽 공연에 몇 안되는 흑자 공연과 더불어 관객에게 좋은 평을
받으면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는 것이며, 매회 기획된 공연에 직접 참관을 하면서 클럽에서 흔히 보는 록밴드 공연과는 전혀 다르게
관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선곡 리스트와 밴드가 추구하는 음악을 적절하게 배분을 하면서 관객의 눈과 시선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2010년 2월 6일 부산대 부근 무-몽크 클럽에서 어쿠스틱마인드 출연진 : 인디아즈, 화요일, 마라와나 , 노스래쉬, 히든히어로
앞으로도 많은 브래든 공연으로 일반인과 록 마니아들과 음악을 공존할 수 있는 기획된 공연이 많이들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어쿠스틱마인드 공연을 보면서 그런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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