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록음악을 하는 사람을 아낌없이 무조건적으로 좋아하고 사랑한다.

또한 부산에서 라이브클럽을 운영을 하시는 사장님을 대단히 존경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그리고 부산에서 라이브 클럽을 운영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의 현실이며 이익을 창출하기는 너무나 어렵다.

밴드 와 클럽 공생공존의 관계를 이어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소통이 없이 모르는 벽이 가로막고 있는 것을 빼저리게 느낀다.

개인적으로 부산의 록 기획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이익 창출되는 공연은 거의 불가능한 실정으로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다.

어느 서적을 뒤져봐도 부산의 록에 관련된 역사나 록의 발자취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 열악하고 단합, 단결, 상생이라고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너무나 서로의 이기주의적인 생각으로만 앞만 바라보고 가는것 같아서 마음이 착찹하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모임을 주선을 하면서 오픈된 마음으로 서로가 소통하고자 하는 모임을 가지면서 부산에서 이렇게 호응 안되는 건지?

아님 개인주의적인 생각으로만 치부하는 것인지? 도저히 판가름을 할 수 없다.

( 2010년 5월 30일 4번째 모임 참석자 기념 촬영 )

그래도 한가지 고무적인것은 모임의 횟수에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지금의 부산의 라이브 현안에 대해서 대화를 하면서 서로가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점차적으로 부산,경남에서 활동하는 밴드 뮤지션, 공연관계자 많은 분들이 모여서 다양한 해법으로 라이브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런 모임으로 통해서 밴드(뮤지션) 대우 받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나의 간절한 마음이기도 하다.

다음 밴드 뮤지션 관계자 5차 모임은 오는 6월 27일 pm 5시 부산 장전동 위치한 고양이레이블 에서 모임을 가집니다.
부산의 라이브 문화에 많은 관심이 가지고 계시는 분이나 밴드 뮤지션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인디록페스티발 카페 참고하세요. ( http://cafe.daum.net/busanindie )
Posted by 김성남
비갠후 8년만에 정규앨범 2집을 발표하고 부산에서 첫 단독 Live 공연을 2010년 6월 26일 (토) 저녁7시 부산대학교 부근에 위치한
라이브 클럽 인터플레이에서 첫 부산 공연을 가진다.

일시 : 2010년 6월 26일 (토요일) PM 7시
장소 : 부산 인터플레이
입장료 : 현매 15,000원 / 예매 10,000원( 예매하러 바로가기)
Guest : 판다즈(부산) , 가시(서울) , 신디케이트(부산)


비갠후( Began who )
기타(유병열) 드럼(나성호) 보컬(김길중) 베이스(장재혁) 건반(광기) 5인조 록 밴드이다.
전 윤도현밴드의 기타리스트인 유병열과 안치환과 자유 출신의 최고의 세션맨이기도한 드럼 나성호가 만나면서 2002년 비갠후 1집앨범 발매했다.
맴버들의 화려한 프로필과 기량만큼이나 슈퍼밴드로써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밴드로 영화<킬러들의 수다>에 삽인된 "다시 사는거야" 와 타이틀 곡인 "소망"은 KBS 2TV 예능프로 <장미의 전쟁>에 엔딩 테마송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미의 전쟁 - 테마곡 " 소망 " 감상하러가기 클릭 )
그동안 바쁜 세션활동을 하면서 비갠후는 7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을 뛰어넘어 더 많은 경험과 감성을 바탕으로 비갠후 2집 앨범을 통해서 또 다시 도약을 시작할려고 한다. 앨범발매 상상마당 단독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네이버 오늘의 뮤직에 선정되며, izm 평론가 싸이트 선정 2009년 10대 음반에 선정.

기타(유병열)


비갠후 밴드의 리드이자 기타리스트인 유병열은 전 윤도현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윤도현 밴드'의 앨범의 2집 '가리지좀 마','먼훗날', "한국 록 다시부르기"에서 명연으로 여전히 록마니아들의 기억을 점하고 있는 기타리스트이며, 또한 기타 세션맨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휘성,빅마마,박혜경,임형주,서문탁,윈티드, 태양(빅뱅),이수영,백지영,세븐,V.O.S,테이,거미강타,인순이 등.)

드럼(나성호)

"안치환과 자유" 드러머 활동하면서 비갠후 1집,2집 녹음 이퍼블릭 1집 녹음 드럼 세션 활동하면서 버즈, 비바소울, 조관우, 백지영, 이선희, 거미, 휘성,임형주, 서문탁, 이광조, 유익종, 테이, 인순이, 민경훈, V.O.S 다수 녹음 및 라이브 세션으로 활동.
현 서울실용음악 아카데미 출강, 전남도립대학 출강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드럼교재 스네어 드럼 출판하였다.

건반(광기)


2001년 펑키밴드 NC2 맴버로 활동, 비갠후 2집 녹음, 시베리아 허스키, 노브레인, 서문탁, V.O.S, 지영선 세션맨으로 활동중.

보컬(김길중)


1997년 강릉청소년가요제 은상을 시작으로 국내 보컬 부분에서 금상을 받으면서 부각을 나타내면서 인터넷 개인카페 회원이 3만 4천명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일반층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학교 축제 게스트 참여, JK김동욱 콘서트 게스트 등. KBS 오!필승 봉순영 OST 참여

베이스(장재혁)


2002년 재즈아카데미 10기 베이스 정규반 졸업, 2004년 백제예술대학 실용과 졸업 시작으로 가수 정민 세션 활동을 필두로 "올리버","클라인블루"
러브홀릭 3집 세션, 2005년 영화 '모노폴리' 밴드 출연등 뮤직스쿨, 실용음악학원 강사로 많은 활동중.
Posted by 김성남
부산에서 오래동안 스쿨밴드 거쳐서 현재도 현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형님들 얘기를 들어보면 부산의 스쿨밴드 활약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부산의 록 바람에 일조한 시대가 있었다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부분이 먼 옛날의 이야기 아닐까 싶다.

80년대 헤비메탈의 전성기 시절의 부산 스쿨밴드로는 부산대학교(록귀,미케닉스,오디세이) 경성대학교(선사시대) 동아대학교(Aec, 옥타브)
부경대학교(모비딕) 경남정보대, 신라대학교 등등 많은 스쿨 동아리 밴드 기수들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소리에 부산의 록 음악이 어디로 갈런지
스쿨밴드가 많이 배출 되어야 부산의 록 음악의 뿌리가 튼튼할텐데 록을 전문으로 기획을 하는 한사람으로서 지금의 현실을 통감하는 바이다.

지난 KT&G 에서 문화예술커뮤니티 일환으로 부산의 대학교에서 활동하는 스쿨밴드 상대로 10주간의 밴드 앙상블 클래스 개최를 했다.
부산 경성대학교 선사시대 합주실에서 각 대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쿨밴드의 연주실력을 지도편달하는 일환으로 비갠후 기타리스트
유병열 형님의 지도아래 연주하는 스쿨밴드 모습에 또 다른 열정과 힘의 원천을 찾은 기분이었다.



이번의 계기로 인해서 부산의 스쿨밴드 많은 활약으로 부산의 록 시장을 활성화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뒤풀이 장소에서 신디케이트 형님들과 동아대 후배들과 만남으로 훈훈한 모임이 이어졌다.
동아대학교 동아리 밴드 코마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기념으로 사진도 한장 찍었다.

Posted by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