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나랑 전혀 상관없는 일로만 여기면서 나이 마흔 넘어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준비는 초보 맞벌이 부부에게는
많은 시간과 발품을 팔아햐 한다는 것이다.
물론 요즘 같은 세상에 집에서 인터넷으로 모든걸 해결하고 모든 가전제품 집기류 주문하고 고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는 하지만 무엇보다 실물을 보지 않고 구입을 한다는 것은 섣부른 착각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선 한복의 중요성을 크게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처가집에서는 한복을 꼭 해야 한다는 말에 신부 한복만
하기로 했지만 과연 1년에 몇번을 한복 입을 일이 있을지?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검색을 통해서 부산에 한복을 한곳에 볼 수 있는 부산진시장으로 향했다.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부산진시장은 한복뿐만 아니라 의상에 관련된 원단과 악세사리를 모두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으며, 신부 한복을 맞추기 위해서 부산 진시장 위치한 여러 한복집을 들러본 결과는 신부 한복 맞추는데 가격이 천태만상으로 다를지 정말 의문이 가더군요..
초보예비 부부에게 한복을 꼭 하신다면 부산 진시장 1층에 위치한 진주남강주단을 추천 합니다.
부산 진시장 1층 3호문 들어오셔서 3번째 칸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 전화번호 확인 하세요 )
한복과 워낙 친하지 않아서, 결혼 때문에 한복 원단을 처음 만져봤습니다.
여러 원단을 만져보고 색상을 확인 하시고 원단을 결정 하시길 권장하며, 특히 신부의 한복은 거의 붉은색 계통의 치마을 선호 한다고 하더군요...위 원단은 울 신부 한복의 치마 원단 입니다.
난 자수가 기계로 하는줄 알았는데 직접 손으로 다 한다고 사장님 말씀을 하시더군요, 국내에서 아니고 동남아에서
직접 자수를 손으로 한다는 소리에 조금 놀랐습니다. 위 자수 모양은 아이보리 색상은 한복의 저고리(?) 원단 입니다.
곤색은 한복의 포인트 주는 옷고름으로 신부의 한복을 고르는데 끝났습니다.
한복을 맞추는데 속치만, 버선, 신발, 핸드백 등등 셋트로 해서 30만원에 가격 절충을 봤으며, 다양한 원단과 높은 가격의 원단도 있지만 신부 한복에도 평소에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한다기에 한복집 사장님께서
여러가지 색상 대비해서 보여주셨어 한복을 선택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이 했습니다.
한복집으로 드물게 홈페이지 가지고 계시고 많은 분들이 진주남강주단 찾으셔서 한복에 관련된 도움을 받으시고
예쁘고 아름다운 한복을 맞추시길 바랍니다. (위 사진 진주남강주단 사장님 )
9월말에 신부 한복이 나오면 그때 한복을 입은 사진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