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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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영화 개봉전에 예고편을 보구선 영화를 선택을 하면 안된다는 걸 새삼 또 느끼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역사극, 시대극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고, 최군 중국영화 중에서 적벽대전을 보구선 너무나 좋았지만
그건 나의 생각을 허무하게 만드는 영화가 바로 " 공자-춘추전국시대 " 영화이다.
감독 이름도 생소하고 사실 영화에 대한 기대가 커면 실망도 큰편인가 보다.
세계 4대 성인군자 " 예수님 , 부처님 , 공자 , 소크라테스 " 중에서 공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나로서는 영화를 통해서
어떤 인물인지 궁금도 하고 영화 픽션을 가미해서 재미를 느끼고 싶었지만 영화 줄거리는 밋밋한 내용에 영화의 최고의
클라이막스 부분도 없는게 영화보는 시간동안 설마 이렇게 끝나지 않겠지? 혹시 시리즈로 다음에 2편에 나올려나 하는 마음도 잠시
영화는 아무런 재미도 흥미도 생각도 없이 끝나버리는 순간 정말 돈주고 보기에는 아까운 영화란걸 느낀다.
한편 공자 가르침에 " 예로 세상을 다스린다 " 라는 말은 너무나 어지러운 지금의 현실에 깊이 새겨들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주윤발도 어느덧 많이 늙어서 학창시절 영웅은 어디로 간데없고 씁쓸한 느낌마저 드는게 이번 영화는 국내에서 흥행을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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