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부산의 라이브 클럽에서 각각의 실력있는 밴드들이 클럽이나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댄스클럽에 인원에 비해서는, 락 클럽은 너무나 열악한 실정으로 관객의 수는 절대적으로 적은 숫자로

라이브 클럽의 운영의 존페의 위기까지 왔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클럽에서 공연은 획일적인 공연으로 관객에게 어필할 수 조차없는 실정이며, 이런 분위기를 탈바꿈 하기 위해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는 방법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을 한 것이다.

 

문화콘테츠가 활성화 되면서 지역 부산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생기고 있으며, 밴드에게도 더 좋은 환경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복합문화공간 사상인디스테이션, 민락역 인디트레이닝센타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공간만 있다고 관객이 찾아온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며, 공간에서 활용도가 없다고 생각을 한다면, 언제든지 공간은

문을 닫을 수 있을것이며, 딴 활로책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혜택이 주어지는 공간은 활용은 하되 부산에서

라이브 공연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려면 우선적으로, 빠르게 변화고 있는 관객을 클럽이나 공연장에 끌어드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공연 컨셉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가칭 "스토리셀링 콘서트" 컨셉도 부산에서 활동하는 밴드뿐만 아니라, 어쿠스틱, 버스킹, 통기타, 월드뮤직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매주 1회씩 단독콘서트 형식으로 음악만 들려주는 공연에서 벗어나, 그 사람이 음악을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살아온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또는 토크로 풀어가는 형식으로 만들고자 하며, 그외 다양한 소품으로 콘서트 형식에 맞는 무대 셋팅이나 조명도 함께 동반 되어야만 효과가 더 클것으로 판단한다.

 

부산밴드발전협의회와 부산 오즈홀 지상호 대표와 공동진행으로 매주 1회씩 출연자 단독으로 2시간 가량 콘서트를 기획을 하고자 한다.

 

스토리셀링 뜻은 이야기하다 라는 의미로 문학을 비롯해 영화나 광고, 애니메이션과 같은 문화·예술 산업과 게임,

테마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그리고 쌍방향성이 강한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음악과 함께 먼저 이야기를 통한 의미의 소통과 공유하는게 중요하다고 판단을 하며. 단순한 소재보다 콘텐츠가 있고

차별화된 콘서트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공유하기가 쉽다고 판단하고 음악을 통해서 밴드 또는 언더문화에 대한 호감이

쌓이면서 공감의 폭이 크게 넓혀질거라 믿의의심치 않다.

 

오늘 6월 6일(목) PM 6시 부산서면 오즈홀에서 출연자 및 관계자 모임을 가지면서, 다양한 방법과 의논으로 통해서 부산의 언더문화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 스토리셀링콘서트 " 라고 자부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참여 부탁드리며, 많은 조언도 해주시면 귀담아 듣겠습니다.

Posted by 김성남

가칭 부산밴드발전협의회가 락의 정신적 기조를 청년정신으로 설정하고 부산 언더문화가 진취성, 진보성, 개혁성, 모험성, 독립성 등으로 상징되는 청년정신을 통해 다양성과 건강미를 견지할 수 있도록 음악계 종사자 및 매니아들 스스로가 방법을 찾고 노력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3월 28일, 서면 로크하우 뮤지션 및 각계 관계자 인사 분들이 모여서 창설예비 공청회을 가졌습니다.

 

굳이 장르 나누기 보다는 음악의 모든 부분을 포함하여 타 문화장르까지 교류하면서 음악의 실질적인 위상을

바로 세우고 그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모임의 뜻이었습니다만, 락 이라는 음악의

장르를 아무리 넓게 해석하여도 특정장르 만을 위한 협회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기가 어렵고 따라서 협회의 활동반경이 제약받게 됨을 느끼면서... 1년만에 2차 공청회 통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모든 장르의 밴드, 연주인, 제작자, 공연기획자 등 음악계 관계자들과 언더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매니아 대상으로 하며 함께 대중의 문화적 가치, 작품과 예술적 가치로서 음악문화 자체를 바라보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는

음악이 모든 대중문화의 기초문화이며 따라서 그 지위에 걸맞는 역할과 성과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게임, 미술 전시에 있어서도 음악은 늘 공존합니다.
음악문화의 건강한 발전이 담보됨으로써 모든 부산 언더문화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이 이번

창설공청회 취지와 방향성을 제시한다 할 것입니다.

 

넓어진 각계의 선후배님들의 동참과 더불어 부산음악문화 올바른 위상정립과 실질적인 발전 및 역할을 위해

보다 조직적이고 활동적인 사업을 전개을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난 부산음악 역사 속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음악과 뮤지션들의 존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 역사적 자료들을 찾아 정리하여 자부심의 문화유산으로 남기는 기록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것입니다.

 

음악문화 속에서 하나되는 축제를 만들어 대중이 함께하는 음악의 폭을 넓혀나가는 동시에 음악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끌어올리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음악의 주연이며 주인공이 뮤지션임을 알고 있으며 따라서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존중하는 풍토 속에서 음악적 환경을 개선하고 음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하고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뜻을 함께하는 부산의 모든 문화인들이 대중문화의 장르를 넘고 음악 장르의 편견을 넘어 청소년과 대중이

풍요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음악 분야의 공동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며, 개인적인 희망이며 목표임을 밝히며 여러 선후배님들의 적극적 동참을 기대합니다.

 

 

부산밴드발전협의회 설립취지문

 

90년대 이후 21세기 한국사회는 대중문화의 시대라 할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의 부상과 발전을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있다. 대중문화는 단순한 여가와 취미의 지위에서 벗어나 유망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중문화에서 영화의 발전은 우리 사회에서 눈부시다. 반면 영화와 함께 대중문화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부산의 락 음악은 영화에 비해 미미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90년대 중반 이후 인디음악의 등장은 우리 문화와 대중음악계에서 커다란 분기점이었다. 인디음악은 자발적인 노력으로 음악창작과 공연활동을 하는 뮤지션과 뮤지션들의 일상적인 활동 공간인 라이브 클럽 그리고 인디레이블의 등장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부산의 부산대와 경성대지역 그리고 최근 서면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인디음악의 등장은 대중음악계의 특정장르와 특정세대 편향, 방송매체에 지나친 의존, 상업적인 기획사의 난립에 따른 대중음악의 왜곡된 발전에 대한 문제제기이자 대안과 보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중음악이 발전한 사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음악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뮤지션과 공연장 그리고 그들을 위한 지원시스템이 발전해 있다.

 

인디음악이 등장한지 20여년 가까이 되었지만 인디음악의 현실은 사회문화적인 의미와 달리 아직까지 초보적인 수준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라이브 밴드들은 활동조건이 열악해 제대로 꽃피지 못한 채 사라지는 것이 다반사이고, 최근 서면 오즈홀 라이브 공연장이 생겨나기 전에는 제대로 된 전문 라이브 공연장은 찾아보기 힘들고 활동하는 라이브공연장과 라이브클럽은 영세한 규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몇몇 시민단체들과 문화예술인들의 노력으로 대중음악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사회적으로 환기되고 어느 정도 해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인디음악의 문제만이 아니라 한국 대중음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토대가 심각하게 허약하다.

 

부산밴드발전협의회는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모였다. 실제 라이브 밴드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라이브음악의 가치를 알고 라이브음악문화의 정착을 통한 부산의 밴드음악의 발전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대중음악의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 대중음악의 건강한 발전은 라이브음악문화의 건강한 발전 없이는 불가능하다. 라이브음악의 활성화는 다양한 라이브 뮤지션과 그들이 일상적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라이브클럽과 공연장이 활성화해야 달성할 수 있다.

 

부산밴드발전협의회는 우리 사회에서 라이브음악문화가 건강하게 발전해 대중음악이 시민들의 자유로운 음악 향유를 보장하고 문화산업으로서 자기 영역을 확대 심화할 수 있게 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대중음악과 라이브음악문화의 구체적인 현안과 교류 뿐 아니라 거시적인 정책의 문제까지 부산밴드발전협의회는 자발적인 연구와 활동 그리고 네트워크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풀어 가려고 한다.

 

문화의 발전은 문화 현장에 있는 주체들의 자발적인 연대와 참여를 통한 활동이 중심이 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부산밴드발전협의회는 그러한 연대와 활동의 중심에 서서 부산 밴드음악의 발전을 위해서 나서고자 한다.

Posted by 김성남
지금의 대한민국 록 음악 시장은 바닥을 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MBC 나는가수다 에서 윤도현 밴드가 활동을 하면서

그나마 록에 대한 인식이 조금 달라지는것 같아서, 록 기획을 하는 한 사람의 입장에서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산 라이브 클럽에서 활동하는 밴드 공연에 관객의 숫자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관객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클럽 운영의 최악의 한계를 느낀다고 한다.

이번에 국내 트래쉬 메틀의 고참이라고 할 수 있는 나티(NATY) 정규2집 앨범을 6년만에 발표하면서, 부산을 5년만에

부산을 찾아온다. 이번 나티 부산 단독 공연에 후불제 공연으로 관객에게 록을 쉽게 다가설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 공연을 관람하고 보고 느낀만큼의 관람표를 지불하는 후불제 공연이 국내 록 시장에서 처음으로 시도한다.

 
이번 나티 정규2집 발매기념 부산 공연에 게스트로 부산의 최고참 밴드라고 할 수 있는 " 신디케이트 "와 떠오르는 신성밴드인 "히든히어로" 나티 앨범 발매 기념을 축하 해주기 위해서 기꺼이 동참을 한다.

나티 2집 발매기념 공연장은 부산 서면 록하우스 클럽에서 진행 된다.
후불제 공연은 입장시 나눠준 봉투에 공연을 보구선 공연을 보구 느낌 그대로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 입니다.
Posted by 김성남
대한민국 락밴드 1세대 " 시나위 ", "  백두산 ", " 부활 " 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이다.

이번 KBS 2TV 드라마스폐셜 " 락락락 " 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록을 기획을 하는 기획자 한 사람으로서 기대반 우려하는 마음으로 2주간 드라마 관심있게 봤다. 마지막 시청률은 비록 두자리는 아니지만 6.8% 라는 락의 소재의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이 아닌가 생각을 하는 한다.


국내 록밴드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성장과 개인의 역경과 밴드 부활의 성장과정을 만든 드라마 이다.
이번 드라마 락락락에서 시청자에게 무엇을 어필을 하고 무슨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연출자에게 물어보고싶다.
연출자 이력을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도저히 락과 연관을 지을 수 없는 연출자 분인것 같은데....?

밴드 부활과 뮤지션으로서 김태원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대한민국에서 록 밴드의 이름으로 살아간다는 것과 지금까지도
국내에서 밴드 이름으로 활동을 하고 콘서트를 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존경아니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국내 록의 시장은 너무나 열악하고 힘든 시장이라는 것이다.


1985년부터 밴드 활동의 시작과 성장은 부산에서 활동한 형님들에게 수 많이들은 이야기였지만, 드라마에서 보는 순간 울컥하는 마음이었고, 중학교시절 레드제플린 음악에 기타 연주를 독학으로 연주하는 것과 80년대 원곡과 동일하게 연주를 하는 부분과 그리고 기타 속주로 기타 연주 대결을 하면서 승부를 결정 짖는 스토리는 이미 알고있는 이야기였지만 새삼새롭게 마음으로 다가왔다.

( 왼쪽부터 보컬 이승철, 베이스 정준교, 기타 김태원, 키보드 서영진, 드럼 김성태 )
이번 드라마에서 제작발표회때 이승철 찾아오면서 감정이 없다는 점을 매스컴에 보도된 것과 드라마에서 실제 이승철에 대한 모습이 안 좋게 그려졌다는 점이며, 실제 밴드 활동에서 많은 문제가 제기되는 점도 보컬 부분이라는 점이다.
밴드 활동을 하면서 맴버가 자주 바뀌는 것도 음악적인 성향 다르는 점과 인기를 보컬이 독차지 한다는 점이며, 부활이라는 밴드가 있었기에 지금의 이승철이 있다는 것도 드라마에서 이승철이 말하는 부분일 것이다.

이번 드라마 락락락 에서 무엇을 알리고자 하는 메세지가 없다는 점에서 조금 아쉽다는, 국내에서 밴드로서 활동하고 지내는 것에 희망의 메세지는 거의 없을 뿐더러 그렇다고 해피엔딩 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부분이 많은것 같아서
록의 기획을 하는 사람으로서 아쉬운 부분이다.

한편으로는 너무나 가슴아픈 일이기도 하면서, 가수로 활동한지 몇년이 된 가수로 인기에 하루아침에 노병으로 취급을 하는 현실에서 서로가 윈윈해서 네버엔딩스토리 라는 정말 좋은 곡이 나왔다는 점은 높히 평가를 하고 싶다.

하지만 그 이후에 부활은 어떤가? 대한민국 3대 기타리스트 라고 누가 지어줬는지 모르지만? 국민할매 라는 이름이 더 유명한 부활의 김태원씨의 왕성한 활동을 예능이 아닌 음악으로 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좋은 곡으로 국민에게 들려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얼마전 슈퍼스터K 시즌2 에서 이승철이 얘기한것처럼 예능보다는 음악으로 승부를 하라고 허각에게 하는 말이 정말 가슴에 와 닿는다.

김태원의 부활이 아닌, 그냥 이름 그대로 부활 이라는 이름으로 영원한 대한민국의 레드제플린 되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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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성남
직업으로 록(Rock)전문적으로 기획을 하면서 록 이외 다른 대중가요만 조금 들을뿐 이외 다른 음악으로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는걸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시점에 처음으로 합창이란 새로운 음악으로 사람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무한의 감동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부산국제합창제, 전국청소년합창콩쿠르 무대 감독을 3년을 하면서 사람의 목소리가 얼마나 사람에게 감동을 안겨주는지 합창의 목소리로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하는지 합창 무대 감독을 하면서 많은걸 느낄 수가 있었다.

지난 예능 남자의 자격 합창단 연습하는 모습에 그리고 음악감독으로 등장한 박칼린 이라는 사람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합창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짧은 시간에 합창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는 메스컴에 보도로 조금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아마도 연예인이라는 플러스 작용을 해서 조직위에서 상을 수여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게된다.

청소년 합창제을 직접 본 관객이라면 맑고 때묻지 않은 청소년의 합창의 목소리는 정말 온몸에 소름이 끼칠 정도로 공연장을 뜨거운 경연장으로 방불케한다. 수상의 영광뒤에는 기쁨의 환희와 슬픔의 한숨으로 공연장을 뒤 덮는다.

( 부산국제합창제 수상 모습 )

전국에서 많은 합창제가 열리고 있지만 합창제 참가하는 학부모 관계자 이외 일반 관객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대중과는 거리가 먼것이 사실이다. 합창 경연대회 기간에는 입장료없는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객석이 텅 비어있는 것은 관계자의 한 사람으로 아쉬움 많이 남을 수 밖에 없다.

부산국제합창제 전야제 공연은 입장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객석을 가득 메우는 경우는 조금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전야제 보다는 경연기간에 참가한 해외 전국 합창단의 천상의 목소리를 들으면 정말 예능의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느끼지 못하는 감동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2008년 부산국제합창제 대상 수상한 필리핀 팀과 필자 기념촬영 )

작년에는 신종플루 때문에 부산국제합창제 열리지 못하였지만, 2010년에는 자시 부산국제합창제가 열립니다.

○ 대회명 :「2010 부산국제합창제」, 2010 Busan Choral Festival&Competition
○ 기 간 : 2010. 11. 10(수)~11. 13(토)
○ 장 소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중극장, 소극장, 국제회의실
○ 주 최 : 한국합창조직위원회 ( http://www.koreachoral.or.kr/ 배정환 팀장 )
○ 후 원 :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예능의 일시적인 관심이 아닌 꾸준하게 합창제에 관심을 가지주시면 여러분이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감동이 온 몸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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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성남
부산은 오래전부터 록 음악의 헤비메탈의 강세라고 일컫는다.
80년대 그룹사운드 중심의 록 음악이 유행하든 조용히 그들의 음악 세계을 넓혀가고 있는 밴드가 있다.

대학교 동아리 밴드에 속하지 않는 그들만의 밴드로 결성하면서 드럼 최기봉, 보컬 최영재 주축으로
동아대학교 시절부터 신디케이트 라는 하드록 밴드 결성을 하면서 그들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었다.
( 동아대학교 시절 신디케이트 맴버 )
내가 처음 신디케이트 밴드 형님을 처음 알게된 것이 2000년 당시 부산 서면에 위치한 록 클럽 625 클럽에서
신디케이트 공연을 처음 접하면서 형님들의 알게 되었다. 80년대 당시 그룹사운드 시절 카피곡을 얼마나 연주를
잘하는지 따라서 평가을 받든 시절이라서, 신디케이트 처음 본 공연에 왠지 귀에 익숙한 음악에 신디케이트 밴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 2002년 당시 서면 록클럽 625 에서 공연하는 신디케이트 밴드 )

90년대 국내에서 헤비메탈의 붐이 시들해지면서 잠시 음악을 접어두고 사업에 전념하면서, 90년대 후반 국내 인디밴드의 붐이 일어나면서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신디케이트는 보컬 최영재, 드럼 최기봉, 기타 김헌진, 베이스 박정익으로 주축으로 클럽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부산의 반헤일런 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보컬, 드럼 형제로 똘똘 뭉쳐진 신디케이트 음악은 언제나 아킬레스건 하나가 바로 잦은 맴버 교체로 인해서 신디케이트가 추구하고자 하는 음악에 많은 걸림돌이 되기도 하였으며, 당시에 신디케이트에 대한 밴드의 위치가 인디밴드 라고 하기에는 연주나 테크닉에서는 월등히 뛰어난 밴드였으며 외적으로 비추어진 외모는 직장인 밴드와 다를바 없는 것처럼 보였으며, 직장인밴드 아니고, 인디밴드라고 하기에도 어색할 정도로 어느 무리에 속하지 못하는 독고다이 밴드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신디케이트는 언제나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부산에서만 존재하는 밴드로 또는 큰 형님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지방 밴드 네트워크 계기가 마련된 것이 부산에서 블랙홀 밴드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하게 되면서
블랙홀 맴버 주상균형의 신디케이트의 음악을 높히 평가되면서 전국의 많은 헤비메탈의 밴드와 네트워크가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 2004년 동두천록페스티발 공연사진 )
2004년 동두천록페스티발에 참여하면서 당시 관객에게 많은 호응과 박수갈채을 받으면서 신디케이트 실력은 인정받는
자리었으며 그 이후에 부산을 찾아오는 헤비메탈 밴드는 신디케이트와 함께 공연을 하고픈 밴드로 각광을 받았다.

( 부산 인터플레이 공연당시 : 아프리카, DMZ코리아, 뉴크, 지킬, 신디케이트 )

( 대구 라이브인디 : 아프리카, 사혼, DMZ코리아, 뉴크, 신디케이트 )

( 부산 : 블랙홀, 니플하임, 신디케이트 )

( 부산 헤비메탈 4대천왕 : 크래쉬, 블랙신드롬, 블랙홀 , 신디케이트 )

( 부산 : 비갠후, 신디케이트 , 가시, 판다즈 )

하루빨리 신디케이트 새로운 앨범 소식을 듣고 싶은 바램이며, 언제나 변하지 않는 신디케이트 밴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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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성남
비갠후 하면 떠오르는 이름은 유병열?
유병열 모르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윤도현밴드 윤도현이라면 누구나 알것이다.

윤도현밴드 전 기타리스트 유병열, 윤도현밴드 한국 록 다시부르기 명반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윤도현밴드 2집의 ' 먼훗날 ' , ' 가리지좀 마' 작사 작곡자가 바로 비갠후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유병열 이다.

비갠후 밴드 8년만에 2집앨범을 발표하면서 부산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오는 6월 26일 (토) 부산 라이브클럽 인터플레이 에서
뜨거운 라이브 무대를 선사 할 것이다.

유명 가수의 세션으로 많이 알려진 유병열과 드러머 나성호의 그들의 록을 부산을 뜨겁게 만들것이다.
보컬 김길중 비갠후 보컬이 되기전 온라인상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개인카페 회원수 4만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보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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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성남
부산의 록음악을 하는 사람을 아낌없이 무조건적으로 좋아하고 사랑한다.

또한 부산에서 라이브클럽을 운영을 하시는 사장님을 대단히 존경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그리고 부산에서 라이브 클럽을 운영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의 현실이며 이익을 창출하기는 너무나 어렵다.

밴드 와 클럽 공생공존의 관계를 이어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소통이 없이 모르는 벽이 가로막고 있는 것을 빼저리게 느낀다.

개인적으로 부산의 록 기획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이익 창출되는 공연은 거의 불가능한 실정으로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다.

어느 서적을 뒤져봐도 부산의 록에 관련된 역사나 록의 발자취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 열악하고 단합, 단결, 상생이라고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너무나 서로의 이기주의적인 생각으로만 앞만 바라보고 가는것 같아서 마음이 착찹하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모임을 주선을 하면서 오픈된 마음으로 서로가 소통하고자 하는 모임을 가지면서 부산에서 이렇게 호응 안되는 건지?

아님 개인주의적인 생각으로만 치부하는 것인지? 도저히 판가름을 할 수 없다.

( 2010년 5월 30일 4번째 모임 참석자 기념 촬영 )

그래도 한가지 고무적인것은 모임의 횟수에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지금의 부산의 라이브 현안에 대해서 대화를 하면서 서로가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점차적으로 부산,경남에서 활동하는 밴드 뮤지션, 공연관계자 많은 분들이 모여서 다양한 해법으로 라이브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런 모임으로 통해서 밴드(뮤지션) 대우 받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나의 간절한 마음이기도 하다.

다음 밴드 뮤지션 관계자 5차 모임은 오는 6월 27일 pm 5시 부산 장전동 위치한 고양이레이블 에서 모임을 가집니다.
부산의 라이브 문화에 많은 관심이 가지고 계시는 분이나 밴드 뮤지션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인디록페스티발 카페 참고하세요. ( http://cafe.daum.net/busanindie )
Posted by 김성남
부산에서 오래동안 스쿨밴드 거쳐서 현재도 현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형님들 얘기를 들어보면 부산의 스쿨밴드 활약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부산의 록 바람에 일조한 시대가 있었다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부분이 먼 옛날의 이야기 아닐까 싶다.

80년대 헤비메탈의 전성기 시절의 부산 스쿨밴드로는 부산대학교(록귀,미케닉스,오디세이) 경성대학교(선사시대) 동아대학교(Aec, 옥타브)
부경대학교(모비딕) 경남정보대, 신라대학교 등등 많은 스쿨 동아리 밴드 기수들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소리에 부산의 록 음악이 어디로 갈런지
스쿨밴드가 많이 배출 되어야 부산의 록 음악의 뿌리가 튼튼할텐데 록을 전문으로 기획을 하는 한사람으로서 지금의 현실을 통감하는 바이다.

지난 KT&G 에서 문화예술커뮤니티 일환으로 부산의 대학교에서 활동하는 스쿨밴드 상대로 10주간의 밴드 앙상블 클래스 개최를 했다.
부산 경성대학교 선사시대 합주실에서 각 대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쿨밴드의 연주실력을 지도편달하는 일환으로 비갠후 기타리스트
유병열 형님의 지도아래 연주하는 스쿨밴드 모습에 또 다른 열정과 힘의 원천을 찾은 기분이었다.



이번의 계기로 인해서 부산의 스쿨밴드 많은 활약으로 부산의 록 시장을 활성화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뒤풀이 장소에서 신디케이트 형님들과 동아대 후배들과 만남으로 훈훈한 모임이 이어졌다.
동아대학교 동아리 밴드 코마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기념으로 사진도 한장 찍었다.

Posted by 김성남
내가 알고 있는 록밴드 What 의 이상훈을 처음 알게되고 본것이 2006년 4월 8일 이었다.
야구 방송으로만 얼굴을 알았고 프로야구 선수란걸 알고 있었지만, 어느새 록밴드 보컬로 알게된것은
지금부터 4년전 이맘때 이었으니?

한국, 일본, 미국에서 프로야구 선수를 하면서 부와 명예를 가지고 있으면 취미로 음악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뿐
더 이상 더 이하도 모르는 상태에서 부산 공연을 처음 기획을 하게 되었다.



프로야구선수 이상훈 어느정도 인기 선수라는 점에서 야구팬들이 잘 알고는 있겠지만, 당시 록밴드 What! 이라는 밴드에게는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국내 록의 시장은 열악하다 못해서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실정이다보니
기획을 맡은 나로서는 야구선수, 야생마 이상훈 이라는 이름으로 홍보를 할 수 밖에 없는 실정 이었지만, 당시 제작한 현수막을 본
왓 밴드 맴버나 상훈이 또한 표정이 굳어저버렸다. ' 현수막을 내려주면 안되냐? ' 식으로 반응에 당시의 내 마음은 기분이 더러웠다^^



몇번을 부산에서 공연을 가지면서 친구로 지내게 되면서 너무나 순수하고 열정을 가지고 음악을 하는 부분에서 나의 편견을 사라지고
지방의 밴드 의기투합하여 위락 이라는 전국투어 공연도 가지면서 친숙한 관계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
나 역시 학창시절 운동을 하면서 여러므로 불이익을 당하고 그런 점을 알고 있기에 상훈이의 야구선수 시절의 궁금함을 절대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훈이의 어려운 선수시절을 얘기를 하면서 많은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의 메인뉴스에 이상훈 폭로 라는 신문기사를 읽으면서 예전에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사뭇 대기업의 횡포라고 할까
아님 자신들의 불리한 입장이라면 그냥 얼버무리거나 함구하면 모든게 없든 일로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일까?
서로가 입장의 차이...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하고 있는지? 몇년을 연락을 안하고 갑자기 연락해서 2시간을 얘기를 나누고 했든것이
LG트윈스 단장이 정말로 시간이 많이 남아 돌아서 그런것인지? 아님 사람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가지고 노는것이지 뭡니까?
초창기 야구선수 노조 문제로 많은 앙금이 지금도 남아 있다는걸 증명하는 꼴이 되어버렸네?

오래동안 알게된 친구는 아니지만, 서로가 힘든 길을 걸어가는 동반자로서 정말 상훈이가 야구판으로 돌아가서 많은 야구선수를 육성해서
지도자로서 성공하는게 큰 바램이기도 하다.

록밴드 What! 활동을 하면서 전국으로 클럽을 돌아다니면서 라이브 공연을 펼치면서 맴버들의 각출로 경비를 충당하고 캐런티 없는 공연에도
밴드 왓을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는 그런 마음의 자세에서 오히려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충고도 여러번 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스포츠 정신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고 했든가? 자신의 길이 아닌길로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도 많이 겪었지만, 현재는 경기도 하남에게
야구교실로 하면서 음악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면서도 너의 행복해 하는 모습에 부럽기만 하다.
하루빨리 잘 마무리가 되어서 록밴드 What! 부산에서 5월 1일 공연 끝나고 소주 한잔으로 기분을 풀어보자 상훈아^^

Posted by 김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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